▲후원 기념사진(왼쪽부터 60회 동창회 왕종임, 김정자 단장, 영인면장, 60회 동창회 이민식)
영인초등학교 60회 동창회(회장 이시묵)는 28일 아산시 영인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은경)를 방문해 영인면 내 다문화가정과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백미 10kg 50포를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김정자)에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영인초 60회 동창회에서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위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후원이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시묵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어떻게 도움을 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약소하지만, 지역의 특산품이라고 할 수 있는 영인 쌀을 준비했다”며 “지역과 다문화가정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은경 면장은 “영인면 내에 다문화가족은 우리 지역에 매우 소중한 구성원이라고 할 수 있다. 지역 주민으로 잘 자리매김하고 조화롭게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인초등학교 60회 동창회에서는 앞으로도 매달 관내 다문화가정을 위해 10가구에 택배 서비스로 백미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