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 충남선수단 격려 기념촬영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남 선수단을 대상으로 격려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 선수단 총 432명(선수 150명 포함)이 12개 종목에 출전하며, 대회 직전까지 집중 강화훈련을 통해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격려 일정은 4월 29일 김지철 교육감이 국립공주대학교 운동장에서 훈련 중인 육상 선수단을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5월 2일까지 부교육감과 교육국장이 종목별 훈련장을 차례로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훈련 집중을 위해 1인당 격려금 5만 원과 훈련비 4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종목별 집중 강화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장애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체육정책을 운영 중이다. 장애학생 체육 육성 종목 중점학교 운영, 체육꿈나무 프로그램 지원, 지역 관계기관과의 협력 확대 등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체육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경상남도교육청·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3,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