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영인면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희망2026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를 열었다. 주민과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따뜻한 성금 모금의 장이 마련됐다.
영인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은경)는 지난 11일 센터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아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는 마을 이장단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 노인회, 행복키움추진단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직접 방문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이웃을 걱정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신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하며, 캠페인은 내년 1월까지 이어지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아산지역의 긴급복지, 월동난방비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돼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