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이 사랑과 행복의 종과 추억 명소 조성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공간을 마련했다. 생태곤충원 입구에 설치된 ‘사랑과 행복의 종’은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꾸며져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공단은 황동으로 제작된 종을 중심으로 대형 나무 장식과 토끼·양·곰 등 다양한 동물 조형물을 배치해 방문객들이 사진을 남기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종을 울리며 소망을 담는 체험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또한 태양광을 활용한 친환경 조명 시스템을 설치해 낮 동안 충전된 에너지가 밤에 자동으로 점등되도록 했다. 조명은 여러 색의 빛을 연출해 야간에도 연말과 겨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이는 공단이 추진하는 ESG 경영의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공단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며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장소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