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회의 사진

아산시 영인면 이장협의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결산총회와 송년회를 열고, 내년도 임원진을 확정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영인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1일 영인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12월 이장회의 및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도 결산보고가 진행됐으며, 2026년도 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진 선출도 함께 이뤄졌다.

이원배 협의회장이 단독 후보로 추대돼 회장직을 이어가게 됐으며, 부회장과 감사 등 주요 임원진 역시 연임이 확정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에 기여한 월선1리 임해수 이장이 표창을 받으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회의 후 열린 송년회에서는 가족과 함께 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장들은 내년에도 힘을 모아 영인면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원배 협의회장은 “영인면 이장협의회를 다시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장님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임기 동안 보여주신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영인면이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