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천안 Talk! Talk! 행사 포스터

천안시가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스마트도시 토크콘서트’를 열고 미래 도시 비전을 공유한다. 인공지능(AI) 전환 시대에 맞춰 첨단 기술을 일상에 적용하는 다양한 사례를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며, 스마트도시 천안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자리다.

천안시는 오는 23일 백석문화대학교 창의융합교육센터에서 ‘프리즘시티, 스마트천안 Talk! Talk!’이라는 이름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실제 생활 속에서 구현되는 첨단 기술 사례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진행은 아나운서 이혜성이 맡아 시민들과 패널로서 대담을 나누며 스마트도시가 가져올 변화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천안시와 협업 중인 기업들도 참여해 기술을 직접 소개한다. 지역화폐 기반의 ‘시민 서비스 앱’을 운영하는 코나아이, 카카오 계열사 디케이테크인의 ‘천안형 GPT’, JB주식회사의 ‘도로위험감지 및 도시데이터 수집 서비스’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도시가스 점검 차량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 서비스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스마트도시 기술을 어떻게 접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참여 신청은 프리즘시티 천안 공식 누리집(www.prismcitycheonan.com)에서 가능하며, 현장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김주덕 스마트도시추진과장은 “스마트도시의 핵심은 첨단 기술이 시민의 삶을 얼마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꾸는지에 있다”며 “이번 토크콘서트가 시민들이 직접 스마트도시 천안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