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아산시 온양2동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지역 음식점 153갈비마을(대표 이의중)이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동참한 것이다.
17일 진행된 기탁식에서 153갈비마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관내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의중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해조 온양2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대표는 온양2동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분과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행복키움사업 정기후원을 통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실천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