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6동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행사 기념촬영
아산시 온양6동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지난 16일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열린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행사에는 주민과 단체가 함께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성을 모았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경호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사회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했다. 특히 읍내주공아파트 노인회원들이 생활비를 아껴 모은 성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으며, 해당 아파트에서 올해만 약 450만 원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순주 온양6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총 2천100만 원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에 처한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