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이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아산·홍성 지역 신설학교의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아산천우물초와 이순신초, 이전 신축되는 홍주초가 정상 개교를 앞두고 막바지 공정과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아산천우물초등학교·이순신초등학교와 홍성 홍주초등학교의 시설 공사 및 학사 운영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신설·이전 사업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에 따른 학생 수용과 노후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아산 이순신초는 지난해 12월 이미 준공을 마쳤으며, 나머지 두 학교 역시 공정률 98% 이상을 기록하며 내부 마감과 외부 토목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교육청은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해 신축 건물의 실내 온도를 높여 유해물질을 강제 방출·환기하고, 전문기관을 통한 공기 질 측정과 소방·전기·승강기 등 안전 점검을 1월 내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개교를 위해 행정직원 조기 발령, 개교업무지원단 운영 등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개교뿐 아니라 과대·과밀학교 해소와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2027년 4교, 2028년 6교, 2029년 3교 등 총 13교 신설을 추진 중이다. 특히 천안업성중과 천안성성4초 신설을 위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신설 학교 개교는 지역사회의 오랜 염원”이라며 “행정직원 조기 발령과 지원단 운영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개교 전날까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