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선(先) 대피 후(後) 신고 실천 강조!

[아산데일리=권회석기자] 승인 2023.06.08 16:12 의견 0

▲홍보 포스터

아산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대피를 우선으로 하는‘선(先) 대피 후(後) 신고’실천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축물에는 다양한 건축 자재가 사용되어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발생하고 급격한 연소확대로 대피가능한 시간이 과거에 비해 짧아졌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화재발생 시 초기 진화를 시도하거나 119에 신고 이후에는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화재가 발생하면 비상벨을 누르고 주위에 화재 사실을 알린 후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비상계단을 통해 신속히 대피한 다음 119에 신고해야 한다.

주동일 예방안전과장은“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도 중요하지만 안전하게 대피하여 인명피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선(先) 대피 후(後) 신고를 꼭 기억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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