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지난 12월 9일과 10일 이틀간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초·중학교 예비학부모 교육’을 실시
아산교육지원청이 2026학년도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첫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부모의 역할을 강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지난 12월 9일과 10일 이틀간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초·중학교 예비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9일에는 초등학교 입학 예정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해 금곡초등학교 이선주 교감의 강의를 들었다. ‘행복한 학교생활, 슬기로운 보호자’를 주제로 진행된 강의는 자녀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부모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안내했다.
10일에는 중학교 입학 예정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들물빛중학교 심하연 교사가 ‘자유학기제와 중학교 교육과정을 알고 준비하는 자녀 진로지도’를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을 설명하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운영되는 교육과정과 생활 사례를 공유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입학 초기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서는 가정에서 학부모들의 관심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녀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는 자세를 갖도록 지지하는 부모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