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 낮활동지원팀(주간보호) 결핵검진 실시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윤정문 관장)은 대한결핵협회 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하여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결핵검진은 부설 낮활동지원팀(주간보호) 종사자 및 발달장애인 이용자 총 28명이 검사받았으며, 이동식 엑스레이 기계를 이용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검진과 편의를 제공하였다.

결핵은 전염성이 강한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발달장애인은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건강 관리의 한계로 인해 이러한 질환에 특히 취약할 수 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윤정문 관장은 "발달장애인의 건강 권리를 보호하고, 결핵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검진을 계기로 발달장애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낮활동지원팀(주간보호)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재활 기능향상 및 자립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자립 능력을 향상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041-545-7710) 심규태 사회복지사에게 하면 된다.

아산데일리 [아산데일리=고미영기자] asandaily@daum.net [아산데일리=고미영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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