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학생ㆍ아산시민 백일장' 포스터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맞아 온주문학(회장 송용배)에서는 '응.나도 글 쓰고 싶어, 학생ㆍ아산시민 백일장'을 개최한다

그동안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시 백일장과 사생대회를 개최했으나 이번에는 시에서 사생대회만을 실시함에 따라 온주문학에서 자체적으로 본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웅 이순신 장군의 일상과 정신이 담겨있는 난중일기는 그림일기가 아닌 문장일기로서 이를 통해 당시의 전황과 이순신의 애국정신 등을 알 수 있는 바, 온주문학에서는 아산 학생들의 문예능력 향상과 시민들의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 백일장은 오는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신정호 공원 이순신 장군 동상 옆 솔밭에서 열린다. 입상자에게는 초.중.고 장원에 충남교육감 표창과 상품으로 태블릿피시가 주어지고, 차상에게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과 도서상품권이 주어진다.

아산시민 부문 장원에게는 아산시장상, 차상과 차하에게는 온주문학회장상이 주어지며, 학생과 시민 입상자는 희망에 의해 지속적인 글쓰기 지도와 온주문학회 회원 입회 자격이 주어지고, 입상작품은 온주문학 특집으로 게재된다. ​

온주문학은 지난해 40여명의 회원들로 창립해 시, 소설, 수필, 디카시 분과를 두고 있으며 순수하게 회비와 후원금만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간호 '물들다'를 발간, 독자들의 신선한 반응과 아산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인 바 있으며, 특히 후원금으로 창간호에 실린 작품들의 작가들에게 원고료를 지급해 창작 의욕을 북돋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

백일장 참가는 온주문학 홈페이지(네이버나 다음에서 '온주문학' 검색 후 상단의 '신청하기'에서 참가신청)에서 할 수 있고, 현장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백일장 대회에는 충청남도교육청. 아산교육지원청과 온주신문. 아산시사신문. 아산뉴스. 배방신문. 아산데일리. 아산포커스. 뉴스컬처앤아트. 충청매일. 충청일보. 신아일보. 온양뉴스. 아산미래신문 등 다수의 지역 언론사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