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충남권 고교-대학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SW중심대학사업단은 천안공업고등학교,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의 창업동아리 40개 팀과 선문대 AI·SW 창업 멘토가 참여한 ‘고교-대학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지역특화산업과 AI·SW 융합 창업아이디어”를 주제로, 지역 내 창의적 인재 발굴과 창업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예선부터 선문대 창업 멘토가 고등학생 팀을 밀착 지원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접목한 융합적 사고를 유도했다.

대회는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차는 2025년 5월 23일(금) 천안공업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차는 5월 30일(금)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각각 열렸다.

최종 본선에는 총 20개 팀이 진출하여 아이디어를 겨뤘으며, 대상은 다음 두 팀이 수상했다.

⦁ 천안공업고 ‘일등시켜조’팀: 작업자의 사고 예방과 빠른 대응을 돕는 웨어러블 장치 ‘세이프게이트(Safegate)’

⦁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아이디어시드’팀: AI 머신비전 기반 ‘무인 자동주유 시스템’

배지혜 AI·SW가치확산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고교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정주형 창업을 실현하는 소중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충남 AI·SW 교육 선도모델로서 지역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학교는 지난 4월 충남교육청 및 지역 특성화고와 업무협약을 체결, 충남형 AI·SW 인재 육성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앞으로도 고교 맞춤형 교육, 초중고 AI·SW 선도교사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AI·SW 교육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SW중심대학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사업으로, 대학의 AI·SW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