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재 의원

충청남도의회가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4일, 국민의힘 유성재 의원(천안5)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2025년도 AI융합교육 중심학교 운영, 인공지능 교육 지원, 충남형 AI융합교육과정 이끎학교 운영 등에 총 43억 6,58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기본 원칙 ▲관련 교육 사업 추진 ▲교원 연수 및 지원 ▲성과 평가 ▲협력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아 AI 기반 교육 혁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유성재 의원은 “퍼플렉시티, 챗GPT, 클로드 등 생성형 AI가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으며, 교육 현장에서도 디지털 기반 수업 환경 조성 및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수업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충남교육도 더욱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례에서 규정한 사항들을 충실히 추진한다면 맞춤형 교육 실현 및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359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