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4일 「천안시 도심하천 지역명소화 및 친수공간 조성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병하)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천안시 도심하천의 지속가능한 활용과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 채택을 주된 안건으로 다뤘으며, 6월 중 예정된 타 지자체 비교견학 일정과 천안천·원성천 등 관내 하천 현장방문 계획도 함께 논의됐다.
이병하 위원장은 “천안시 도심하천은 단순한 수로가 아닌 도시 생태·문화·역사의 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활동계획을 바탕으로 현장을 중심에 둔 정책 대안을 모색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 도심하천 지역명소화 및 친수공간 조성 특별위원회는 이병하, 류제국, 유영채, 권오중, 복아영, 김영한, 강성기, 김명숙, 박종갑, 김강진 의원 등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9월까지 총 6개월간 활동하며 천안시 도심하천의 실태를 분석하고, 명소화 및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