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민수)가 공공의료 및 청소년 정책 점검을 위해 천안시에 위치한 주요 기관 방문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민수)가 공공의료 및 청소년 정책 점검을 위해 천안시에 위치한 주요 기관을 방문했다.
6월 13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기간 중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천안의료원, 청소년성문화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다섯 개 기관을 찾아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먼저 방문한 천안의료원에서는 지역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원 측과 지역 의료 인프라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서 도민을 위한 보건의료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성문화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인지 교육과 성폭력 예방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성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업 중단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자립 지원 프로그램과 진로 체험 활동을 공유받았으며, 심리·정서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문에서는 위기 청소년을 위한 상담과 긴급 지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정책 개선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는 청소년 참여 확대 및 자치활동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며, 정책 홍보 및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충남도와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