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신창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등교 맞이 캠페인을 전개,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
등굣길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인사와 함께, 학교 앞 풍경이 조금 더 안전해졌다.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19일 신창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등교 맞이 캠페인을 전개,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날 캠페인에는 아산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아산시청, 아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여러 관계기관이 동참했으며, ▲학교폭력 예방 ▲교통안전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이라는 세 가지 핵심 목표를 공유하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미신고 사안에 대한 신고 독려 및 예방활동 집중기간과 연계돼 진행됐으며, 학생들과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실천 가능한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등 참여형 현장 캠페인으로 관심을 모았다.
현장에서는 아침 등교 차량 흐름을 유도하고,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를 전달하는 홍보물과 캠페인 문구가 적힌 손팻말이 배포되는 등 직접적인 참여와 소통이 강조된 점이 눈에 띄었다.
신세균 아산교육장은 “유관기관이 함께한 오늘 캠페인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평화로운 학교문화 정착의 작은 실천이자 큰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아산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전반에 걸쳐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현장 중심의 학교폭력 대응 체계 강화와 지역사회 협업을 통한 실효성 있는 교육 안전망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