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7일 시청 봉서홀에서 ‘제2회 행복키움 어울림의 날’을 개최했다.
천안시는 27일 시청 봉서홀에서 ‘제2회 행복키움 어울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복한 오늘, 365일의 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읍면동 복지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행복키움지원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관기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31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단원과 1사1행복키움 결연기관 관계자, 복지 관련 유관기관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보호체계 구축에 헌신한 단원 31명과 직원 1명, 민관 협력에 앞장선 한솔제지·이마트천안터미널점에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가수 션의 ‘나눔과 동행’을 주제로 한 공감 강연으로 분위기를 더했으며, 31개 읍면동 단장들의 트위스트 퍼포먼스, 트위스트 숏폼 영상 상영, 읍면동 7개 팀이 참여한 트로트 공연 등이 이어져 화합과 웃음이 함께한 축제로 마무리됐다.
이영우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장 협의회장은 “복지 현장에서 애쓰는 단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힐링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시민 곁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건네고 계신 여러분 덕분에 천안시 복지 서비스는 따뜻하게 성장 중”이라며 “행정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