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이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겨울철 난방비와 생계비 부담이 커지는 시기, 농협은행 아산시지부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백미 20kg 130포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실천했다.
아산시는 지난 12일 농협은행 아산시지부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20kg 13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종합사회복지관 5곳, 장애인거주시설 5곳, 사회복지시설 1곳에 배분될 예정으로,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난방비와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계절적 특성상, 이번 지원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농협은행 아산시지부는 매년 떡국떡, 농산물 꾸러미, 즉석밥, 김장김치 등 다양한 식료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왔다. 올해 역시 변함없는 마음으로 취약계층을 향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며 공동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규황 농협은행 아산시지부장은 “농협은 지역과 함께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농협은행 아산시지부가 꾸준히 보여주는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지원이 지역 곳곳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