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뉴스 설문 참여 정보무늬(QR코드)

예산군이 군민과 함께 올 한 해 주요 성과를 돌아보는 ‘2025년 예산군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 기간을 오는 24일까지 연장했다. 더 많은 군민 참여를 유도해 군정 성과를 폭넓게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예산군은 당초 17일까지 진행 예정이던 온라인 투표를 연장해 군민과 공직자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역점사업과 공약사업, 군민 관심도가 높은 30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1인당 5개 항목을 선택할 수 있다.

투표는 군민과 공무원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네이버 폼을 활용해 진행되며, 군 공식 SNS에 게시된 링크나 홍보물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직접 투표 참여 링크(https://naver.me/ximfL40R)를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군은 투표 종료 후 집계 과정을 거쳐 오는 26일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군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 올 한 해 예산군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공유하기 위해 투표 기간을 연장했다”며 “군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군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10대 뉴스 후보에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클러스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최종 지정 △덕산온천관광지 복합 휴양시설 개발 협약 △예당호 관광콘텐츠 확장 △인구 증가 및 출생아 300명 돌파 △‘예산앤유행복센터’ 개관 △서해선 내포역 착공 △예산장터 삼국축제 국내·국제상 수상 △수해 복구 성과 △예산정수장 ISO 22000 인증 △스마트팜·청년 고용 창출 로드맵 발표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로컬푸드 공급망 확대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 선정 △슬로시티 챔피언 수상 △예산황새공원 생태복원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대상 △취약계층 복지 확충 △문화예술 활성화 △교통 인프라 개선 △공영주차타워 건립 △지역경제대상 금상 수상 등 군정 전반의 성과가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