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추진한 ‘2025 운수회사 안전 UP 성과공유 프로젝트’에서 무사고 목표를 달성하며 우수 운수회사로 선정됐다. 충청권 시설관리공단 최초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단은 지난 2월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핵심 과제로 ‘공영버스 사고율 감소’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부적격 운전자 배제 노력 ▲차량 관리 강화 ▲고령·고위험 운전자 대상 교통사고 예방 활동 ▲첨단 안전장치 장착 등 자발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실제 무사고 목표 달성으로 이어졌고,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우수 운수회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공단은 이번 성과가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ESG 경영 실천에도 긍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효섭 이사장은 “충청권 시설관리공단 최초로 교통안전 분야에서 모범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