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읍 어린이집 연합 라면 후원품 전달식

배방읍 소재 어린이집들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더샵센트로·가온·배방6차한성필 어린이집이 함께 마련한 라면 51상자(1,760개)가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에 전달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지난 26일 배방더샵센트로 어린이집(원장 남상미), 가온 어린이집(원장 구수정), 배방6차한성필 어린이집(원장 박정원)은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손정열·강한용)에 라면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뜻깊은 활동이었다.

참여 어린이집들은 매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준비한 후원이라는 점에서 공동체적 가치와 교육적 의미가 더해졌다.

손정열 단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해 더욱 뜻깊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귀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