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천안·아산 마을교육포럼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이 천안과 아산 지역의 마을교육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2025 천안·아산 마을교육포럼’이 10일 천안시 청소년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120여 명의 교원과 마을교육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의 방향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 ‘온마을’과 천안마을교육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 마을교육공동체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 △ 지역 교육 생태계 구축 △ 학교와 마을의 협력 사례 △ 미래 사회 변화와 마을교육 방향 △ 천안-아산 교육 협력 방안 △ 충남 행복교육지구 3기 정책 제안 등 6가지 주요 의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신세균 아산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천안과 아산의 교육력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마을교육 활성화가 지속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교육포럼과 교육네트워크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을 기대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민·관·학이 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교육 생태계를 개선하고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