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갈산중학교, 보호자와 함께하는 진로진학 토크 콘서트

아산갈산중학교(교장 한규석)는 6월 10일 저녁 본교 시청각실에서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보호자 진로진학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진학 전략을 공유하고, 고교학점제 도입 및 대입 전형 변화에 대한 보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각 교과별 담당 교사가 참여한 자유로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보호자들이 자녀의 진로 설계를 보다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강성훈 교무부장이 아산 지역 고입 전형과 고교학점제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으며, 박종현 교감이 대학 입시 변화와 농어촌 전형 등 지역 특화 진학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사전 온라인 설문을 통해 보호자의 궁금증을 수합한 뒤,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콘서트는 보호자의 눈높이에 맞춰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자녀의 진로 설계와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보호자들은 “자녀의 학교생활과 진학을 준비하는 데 있어 구체적인 정보와 방향을 얻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규석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고민하며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