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8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라이즈(RISE) 연계 사업설명회’
충남도는 18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라이즈(RISE) 연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14개 대학 라이즈 사업단 및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센터 주요 사업 소개 △온양온천역 역사 내 소통협력공간 활용 계획 △지역과 대학 간 상생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센터는 이날 제안된 프로젝트를 토대로 라이즈 사업과 공동체 관련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업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업 모델에는 △지역 공동체·대학 간 공동 연구 △캠퍼스·지역 연계 리빙랩 실험 △공동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연계 운영 △지역 정체성 기반 로컬브랜딩 협력사업 등이 포함된다.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기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사회혁신센터와 공익활동지원센터를 통합해 새롭게 운영하는 기관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로컬브랜딩 컨설팅 △공동체 갈등관리 및 역량강화 △소통협력공간 운영 등을 추진하며,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정상훈 센터장은 “센터가 도내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대학과 산업·지역을 연결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라이즈 사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