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수 의원이 제25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고 있다.

전남수 아산시의원이 최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실 왜곡 보도에 대한 강력한 문제를 제기하며, 홍보비 집행 기준 개선을 촉구했다.

그는 특정 언론사에 대한 광고비 지급 내역이 명확하지 않아 시민의 알 권리를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왜곡 보도나 정치적 편향성을 가진 매체에 지속적으로 광고비를 지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자는 사실 보도를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며,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일부 기자들은 더 이상 언론인이 아닌 '작가'에 불과하다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이에 따라 그는 시정 홍보비가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언론사에 더욱 집중적으로 집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보담당관에게도 개선사항에 대한 연속적인 관리와 책임을 강조하며, 동일한 지적이 반복될 경우 전임자의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전 의원은 홍보담당관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개선된 정책이 실행되어 아산시 홍보가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