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5동이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주민·단체와 함께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아산시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7일 ‘깨깔산멋’ 조성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에는 통장협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노인회분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여성자원봉사단, 행복키움추진단,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공무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온양5동 주요 도로변을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투기된 폐기물을 정리하며 약 2톤 분량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했다. 특히 신정호 관광객 유입이 많은 623 지방도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가 이뤄져, 지역 이미지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도 나왔다.
안금선 온양5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참여해주신 단체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환경 정비로 살기 좋은 온양5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