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1동에서 여성 자율방범대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물품 기부와 함께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는 6월 30일 온양 여성 자율방범대로부터 세탁세제 100박스(2L 4개입 기준)의 후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깨끗하고 범죄 없는 세상, 밝은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정윤정 대장을 포함한 46명의 대원이 함께 참여했다.
정윤정 대장은 “2024년부터 온양1동과 닭백숙 나눔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세탁세제 후원은 생활 필수품을 통한 저소득층 지원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 자율방범대는 여성안심, 학생안전, 노년층 안부 확인 등 安(안심)을 중심으로 한 ‘지역 안심 케어 활동’을 꾸준히 실천 중”이라며,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매월 닭백숙 전달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정순 온양1동장은 “정기적인 나눔 활동과 지역 예방 활동을 이어가는 방범대 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따뜻한 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