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협력 단체사진

아산시 온양3동이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여수시 중앙동을 방문해 교류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주민 중심의 자치 기반 강화를 위한 실질적 연대를 다졌다.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승근)는 6월 30일 전남 여수시 중앙동을 찾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회의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아산시와 여수시가 맺은 자매결연 협약 15주년을 기념하며 마련된 것으로, 주민자치회 위원과 행정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온양3동과 중앙동은 ▲문화예술 분야 교류 프로그램 ▲행정·복지 분야 우수사례 공유 ▲공동 주민참여사업 기획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변정섭 온양3동 주민자치회장은 “15년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주민 중심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승근 동장은 “도시간 협력이 주민자치 성장과 지역 동반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체감형 협력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양 동은 향후 교류를 정례화하고, 문화·행정·복지 전반의 상생 협력을 통해 도시 간 지속 가능한 공동체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온양3동은 향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