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사랑장학회 2025년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모습

예산군이 재단법인 예산사랑장학회를 통해 지역 내외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총 2억364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갔다.

예산군은 6월 27일 군청 추사홀에서 예산사랑장학회 주관으로 ‘2025년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중학생 83명, 고등학생 107명(관내 104명·관외 3명), 대학생 60명이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되었으며, 장학회는 총 2억364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발 과정은 관내 중·고등학생의 경우 각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관외 학생과 대학생은 별도 신청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장학금은 △중학생 각 50만 원 △고등학생 각 70만 원 △대학생 각 200만 원이 지급됐으며, 이는 학생들의 학업 독려와 교육비 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구 예산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은 단순한 지원금을 넘어 지역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