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이 제3대 원장으로 이경헌 신임 원장을 공식 임명하고, 지역 온천헬스케어 산업 육성과 진흥원 위상 제고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진흥원은 7월 1일자로 이경헌 신임 원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국회사무처 보좌관으로 재직하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 기획과 입법 지원 업무를 수행해온 인물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재단 이사장)은 지난 6월 30일 임명장을 수여하며 “지역 특화산업인 온천헬스케어 분야를 비롯해 진흥원이 실질적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기관의 전문성과 위상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경헌 원장의 임기는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온천·의료·웰니스 산업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과 산업 진흥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