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유수희 의원

천안시의회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유수희 의원이 선출됐다. 시민과의 소통과 실천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조한 유 의원은, 혼란 국면 속 당내 협력과 변화의 출발점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의회 국민의힘은 최근 의원총회를 열고 유수희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유 의원은 시의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정책 중심·현장 밀착형’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이번 선출은 의회 내 소통과 조율 기능 강화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유수희 의원은 당선 소감을 통해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품격 있는 의회 운영과 민생 중심의 실천적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회의 신뢰 회복이 중요한 시점인 만큼, 갈등보다 통합을 선택하고 실질적인 변화로 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의회 안팎에서는 유 의원에 대해 “현장 밀착형, 소통 중심의 정책 역량을 갖춘 인물”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유 의원은 지역민과의 꾸준한 교류로 ‘똑순이 시의원’이라는 친근한 별칭을 얻었고, 이번 원내대표 선출이 국민의힘 내부 정비와 신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