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키움추진단 반찬 나눔 행사 후 기념촬영 모습


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이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정성 어린 식사와 함께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7월 3일 추진단 주관, 황태마을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추진단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형편이 어려운 57가구를 직접 방문해 오이김치, 두부조림, 미역국 등 손수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여름철 건강과 안전을 함께 살피는 현장 모니터링 활동도 병행했다.

이 같은 활동은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보완하는 동시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이번 반찬 나눔은 영인면과 인접한 음봉면 소재 황태마을의 후원이 더해져 공동체 기반의 복지 연계망으로도 기능했다. 취약계층 대상 지원이 단순 시혜를 넘어 지속 가능한 돌봄 구조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김정자 공동단장은 “무더위만큼 뜨거운 정성으로 준비한 반찬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다짐했다.

김은경 면장은 “행복키움추진단의 꾸준한 활동이 지역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로 더 많은 이웃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