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효도 우대권 배부 및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안내 모습


아산시 인주면은 7월 4일 도흥1리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어르신 효도 우대권’을 직접 배부하고, 폭염에 대비한 건강 수칙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복지상담과 현장 소통까지 병행하며 무더위에 취약한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행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산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총 20매(각 10매)의 효도 우대권을 관내 어르신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하반기 배부는 7월 집중 시행되며, 해당 우대권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역 내 목욕탕과 이·미용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여름 극심한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 홍보도 병행됐다. 주요 수칙으로는▲물 자주 마시기▲무더위 쉼터 적극 이용하기▲낮 시간 외출 자제 등이 포함됐으며, 지역 내 무더위 쉼터 이용 안내도 함께 제공됐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어르신들의 품위 있는 노후 생활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효도 우대권과 건강 수칙을 함께 전달드렸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