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충청남도 후계농업경영인 대회에 참석한 군 연합회 회원들


충남 예산군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부여군 구드래공원 둔치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충청남도 후계농업경영인 대회에 참석하며, 차세대 농업인력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 내 후계농업인들의 협력과 정보 공유를 촉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산군연합회 회원들을 비롯해 군청 및 농협 직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는▲학술행사▲체육대회▲농자재 전시 및 체험장 등으로 구성되어 후계농업인의 실질적인 네트워킹과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대회 슬로건은“힘쎈 농업으로 튼튼한 경제, 힘쎈 농촌으로 따뜻한 공동체, 힘쎈 농민으로 지속 가능한 충남” 으로, 농업과 농촌, 농민의 통합적 발전을 도모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예산군 연합회 회원들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농업 전략과 농업 현장의 실천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계농업인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을 책임질 차세대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