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6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저년차 사회복지직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사회복지직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천안시가 신규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전문성과 실무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 수요가 급변하는 현장에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으로 평가된다.

천안시는 7월 16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저년차 사회복지직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사회복지직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천안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복지담당 공무원의 조직 적응력, 문제해결 역량,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돌봄 등 실무 밀착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마주한 고충을 직접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이론을 넘어선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천안시는 이 교육을 시작으로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정례화하고, 지자체 간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복지 실무자의 역량 강화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석재옥 천안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복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전문성과 실행력은 공공 신뢰를 이끌어내는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천안 복지행정의 인재 기반을 더욱 단단하게 다져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지역 내 공공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행정 대응의 적시성을 담보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복잡해지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인재 육성은 천안시의 지속가능한 복지정책을 뒷받침하는 핵심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