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호경(대표 이호덕/호산리 소재)은 지난 30일 탕정면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에 써달라며 장비 사용료 22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탕정면은 이번 후원을 통해 피해 복구 작업에서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철저히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호덕 대표는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곤란한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필요한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재권 탕정면장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수해 복구 현장에 직접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귀감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호덕 대표는 지난해 2024년 8월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