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가 24일 내포에서 성과보고 및 향후 전략 공유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가 24일 내포에서 성과보고 및 향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여성 정치 참여 확대와 지역 밀착형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충남 여성 정치의 새로운 흐름을 예고했다.

이번 회의에는 충남도당 여성위원 5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활동 성과를 되짚고, 향후 추진할 핵심 과제를 논의했다. 주요 의제로는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도민과의 소통 강화 등이 다뤄졌다.

현장에는 충남도의회 전익현(서천), 안장헌(아산), 정병인(천안) 의원이 함께해 여성위원회의 활동을 격려하며, 여성 정치인의 역량 강화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도 참석해 “충남의 변화는 여성의 리더십에서 비롯된다”며 위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아진 여성위원장은 “성과를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호흡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여성위원회는 향후 지방선거를 대비해 여성 정치인을 발굴·육성하고,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안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소통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