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_백제문화제_농촌융복합산업_제품_홍보_판촉_지원
충남도가 지역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대규모 홍보·판촉 행사를 마련했다. 공주와 부여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백제문화제와 추석 기획전을 연계해 도내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71회 백제문화제’에 맞춰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제품관’을 운영하며, 서산·논산·금산 지역 6개 경영체가 참여해 대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 제품은 도라지꿀생강차, 도라지생강조청, 논산딸기고추장, 딸기식혜, 와송청·와송차·와송잼, 인삼·홍삼 제품 등으로, 지역 농산물에 가공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제품들이 중심이다. 방문객들은 시음·시식과 함께 제품 구매도 가능해, 현장 반응이 뜨겁다.
이혁세 충남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융복합 제품을 널리 알리고, 참여 경영체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달 20일부터 롯데아울렛 부여점에서도 추석 기획전을 운영 중이다. 이 행사에는 발효식품, 전통주, 인삼 제품, 젓갈류 등 22개 경영체가 참여해 오는 12일까지 다양한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