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민생회복소비쿠폰 독려캠페인 진행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산시 온양1동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실천적 행보에 나섰다. 온양온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장보기 행사와 소비쿠폰 홍보 캠페인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 상권과 공동체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아산시 온양1동(동장 심현성)은 지난 10월 2일, 온양온천시장 일대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양1동 직원들은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비쿠폰 신청 방법과 사용처를 안내하며,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쿠폰을 활용해 농산물과 명절 용품을 구매했다. 이어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눴다.

심현성 동장은 “직원들이 직접 소비쿠폰을 사용해보니, 전통시장의 활기와 쿠폰의 실효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며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시민들의 작은 소비가 지역경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공무원들이 직접 소비자로 참여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사용법을 안내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