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이 공유재산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재산업무 사례집’을 제작·보급했다. 이번 사례집은 복잡한 법령을 쉽게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월 15일, 도내 교육지원청에 ‘2025년 재산업무 사례집’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 담당자 37명이 참여한 ‘재산업무 학습공동체’를 운영했다. 학습공동체는 ▲공유재산 일반·활용 사례 ▲공유재산 취득·처분 사례 ▲폐교재산 관리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분야별 현안을 분석하고 실무 개선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실무 역량을 토대로 발간된 사례집은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담당자들이 복잡한 법령을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기복 재무과장은 “이번 사례집이 공유재산 관리의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어 일선 실무자들이 규정을 쉽게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습공동체 운영을 지속하며,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발굴·보급해 재산업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