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산시립도서관이 디지털 정보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내년 1월 1일부터 배방도서관과 배방월천도서관에서 ‘EBS PLAY+ 구독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들이 도서관 내에서 다양한 교육·교양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내년부터 배방·배방월천도서관에서 ‘EBS PLAY+ 구독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도서관 내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개인 기기에서 EBS의 프리미엄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BS PLAY+’는 다큐멘터리, 시사·교양 프로그램은 물론 학습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까지 폭넓게 제공한다. 학생들에게는 학습 활동을 보완할 수 있는 자료로, 성인들에게는 자기 계발과 교양 학습의 기회로 활용될 수 있어 독서와 영상 기반 학습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아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이 공간 제약 없이 고품질 교육·교양 콘텐츠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정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학습과 문화 환경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