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中 랴오닝성 선양건축대학 등 4개 대학과 MOU 체결
[아산데일리=고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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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2 14:01 | 최종 수정 2024.07.1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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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10일, 중국 랴오닝성에 있는 선양건축대학, 선양화공대학, 다롄해양대학, 랴오닝금융직업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호서대 박설호 부총장, 선양건축대학 왕싱 국제교류처장, 선양화공대학 왕쥔 컴퓨터과학기술대학장, 다롄해양대학 왕첸 국제교육원 부원장, 랴오닝금융직업대학 자오커옌 국제교육원장과 충청남도, 랴오닝성, 주한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진행됐다.
각 기관은 △전문인력 상호교류 △공동연구 △교환학생제도 등 교육, 연구협력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랴오닝성은 인구 4300만명이 거주하는 중국 산업 핵심지로 화학, 금속, 기계산업이 발달했으며, 선양건축대학 등 과학, 공학 분야 명문대학들이 위치해 중국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호서대 박설호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의 우호 관계가 강화되고 효과적인 학술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랴오닝성 외사실 양커핑 주임은 “한중 고등교육기관 간 협력은 서로의 문화와 학문적 지식을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다. 유기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는 국제교류와 유학생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10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을 유지하고 있으며, 36개국 239개 해외대학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현재는 36개국에서 온 1천여 명의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