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 대토론회 포스터

아산시 대표 문화축제인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댄다. 아산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시민 대토론회를 열고, 축제의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실질적 효과를 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는 오제열 문화공유창고 대표의 진행 아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한다. 주요 발표 주제는 △타 지자체 이순신 축제 운영 현황 △국내·외 성공적인 축제 사례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등이다. 이를 통해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시민이 원하는 축제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자유발언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축제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축제 기획 과정에 실질적인 시민 참여가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성웅 이순신축제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소비형 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아산문화재단 누리집 알림마당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 콜센터(☎1422-42)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