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설명회(사진/특허청)

특허청과 대한상공회의소가 손을 잡고 국내 기업의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대대적인 지원에 나선다. 오는 3월 10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에서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특허청의 적극행정 기조에 따라 기업들의 지식재산 보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혁신성장을 위한 특허청의 IP 보호정책 ▲수출기업 대상 주요 IP 보호사업 소개 ▲특허·영업비밀 침해 수사현황 및 신고절차 ▲상표침해 수사현황 및 대응방안 등 실무적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지식재산 침해 사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실질적인 해결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허청 신상곤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최근 핵심 기술 유출과 지식재산 침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업들의 지식재산 보호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식재산은 기업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효과적인 IP 보호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특허청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