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장애인의 날 맞아 청년 장애인 작가 작품 담은 상품 출시(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는 오는 4월 18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년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담은 텀블러와 머그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SS 커뮤니티 콘서트 셰이 텀블러(355ml)’와 ‘커뮤니티 사자 머그(355ml)’로, 지난해 열린 ‘제4회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동연 작가와 금상을 수상한 박세준 작가의 작품을 디자인에 적용했다.

김동연 작가의 ‘친구와 함께 하는 연주회’는 동물들의 악기 연주에 맞춰 춤추는 자연의 모습을 그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표현했다. 박세준 작가의 ‘카페 사자와 친구들’은 일상 속 다양성에 대한 포용의 메시지를 담아 사람과 사자가 함께 카페에 모인 행복한 모습을 그렸다.

해당 상품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9개점과 과천DT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 공식 앱에서도 판매되며, 수익금 일부는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매년 청년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그림 공모전을 개최해 수상작을 전시하고 있다. 올해는 ‘Belonging’을 주제로 ‘제5회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며, 장애인 복지법에 의한 등록 장애인으로 만 19세~34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4월 30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는 “청년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텀블러와 머그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DT점 2층 ‘별빛미술관’에서는 역대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그림의 확장, 함께 그리는 꿈’이 6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스타벅스는 장애인 고용 확대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표이사와의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파트너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