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어울림문화센터가 12일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들을 초청해 ‘어린이 예술 감상 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 다양한 현악기 탐색과 우쿨렐레 연주 체험을 포함해 진행됐다. 특히, 배방어울림문화센터 ‘우쿨렐레 동아리 어울림’ 회원들이 직접 나서 재능 기부를 통해 친숙한 동요를 우쿨렐레로 연주하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을 선사했다.
배방어울림문화센터 유원기 센터장은 “유아기 문화예술 체험은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과 창의력을 기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악기와 음악의 즐거움을 느끼고 예술적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에게 음악 감상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내 자발적인 문화 활동의 긍정적인 사례를 보여준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배방어울림문화센터는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배방어울림문화센터 공식 누리집,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41-548-5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