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꿈틀공부방 지원사업’ 본격 추진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 교육복지지원센터가 한결봉사단, 온양목련로타리클럽과 협력하여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꿈틀 공부방 지원사업’을 6월부터 9월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2년 차 프로젝트로,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학습 의지와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 학교 및 지역기관 추천을 받은 8가정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진행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봉사단체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된다. 선정된 8가정은 6월부터 순차적으로 도배작업, 책걸상·책장 설치, 전등 교체, 가구 재배치, 정리정돈 및 청소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받게 된다.

한결봉사단 정민호 단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봉사단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산교육지원청 신세균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교육취약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