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부대 및 자원관리부서 담당자들이 16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회의실에서 분야별 동원자원 점검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천안시가 16일 군부대 및 동원자원 관리 부서 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중점관리대상 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원자원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운영상 문제점을 발굴하여 실질적인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통해 동원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내년 충무계획을 보완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군부대와 시 관리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동원 자원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변동 자원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업무 관련 교육을 실시한 후, 실제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논의하며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장석진 안전총괄과장은 “중점관리대상자원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로, 지속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라며 “군과 관이 협력해 동원 관리 실태를 보완하고 실질적인 개선 과제를 내년 충무계획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동원 자원 관리와 군부대와의 협력을 통해 최상의 동원 준비 태세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